밀크커피반점
밀크커피색을 띄는 반점으로, 작은 병변부터 거대한 병변까지 다양한 크기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생 직후나 신생아시기에 발견되며, 조직학적으로 멜라닌세포의 증식 없이 표피의 멜라닌색소가 증가된 소견을 보입니다. 사춘기 이전에 직경 5mm 이상, 사춘기 이후에 15mm 이상의 반점이 6개 이상 다발성으로 존재할 경우 신경섬유종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성인의 10~20%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대부분은 미용 목적으로 치료하고, 나이가 어릴 수록 치료가 잘 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