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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마지를 알아야 리프팅이 보인다 : 원리·효과·지속기간·울쎄라와의 차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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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12-01 15:37

목차

    본문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은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옵니다. 거울을 보다가 “어… 왜 이렇게 늙어 보이지?” 하는 순간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리프팅을 고민하게 되죠.

    그리고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아마 주변에서 흔히 듣던 이야기일 겁니다. 요즘은 1년에 한 번 써마지 받는다더라.” 하지만 막상 시술을 알아보려고 하면 고민이 오히려 깊어집니다. 덴서티, 세르프, 텐써마처럼 써마지와 비슷한 콘셉트의 고주파 장비들이 계속 출시되다 보니, 막상 검색을 시작하면 “도대체 뭐가 다른 거지?”라는 혼란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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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지금도 여전히 ‘다른 장비가 써마지에 얼마나 가까운가’를 기준으로 비교가 이뤄집니다. 그만큼 써마지는 오랜 기간 탄력·피부결·잔주름 개선에 대한 근거가 가장 풍부하고, 결과 또한 안정적으로 재현된다는 점에서 고주파 리프팅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 왔습니다.

     

    오늘은 이런 써마지가 왜 지금도 리프팅의 기준으로 불리는지, 그리고 실제 피부 속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울쎄라와의 차이까지 흐름에 따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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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마지 효과는 피부 속에서 어떻게 만들어질까?

     

    써마지가 지금도 고주파 리프팅의 기준으로 평가되는 이유는 표피는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피부 깊은 층에는 충분한 열을 전달할 수 있는 구조 덕분입니다. 핵심은 6.78MHz 단극성 고주파(Monopolar RF)와 써마지만의 절연막 + 다중 펄스 구조에 있습니다.

     

    표면은 차갑게, 깊은 층은 뜨겁게 — Reverse Thermal Gradient 

     

    써마지는 고주파 에너지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절연막을 두고, 한 번의 샷을 5개의 짧은 고주파 펄스로 나누어 전달합니다. 각 샷마다 6회의 냉각 펄스가 함께 들어가 표면 온도를 지속적으로 낮춰 줍니다. 이 구조 덕분에 표피는 43℃ 이하로 유지되며, 반대로 진피 이하에서는 50~55℃까지 안정적으로 온도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표면은 냉각되고 깊은 층은 열이 누적되는 ‘역열구배(Reverse Thermal Gradient)’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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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 자극이 피부 속에서 만드는 변화

     

    즉각적인 타이트닝 효과 — 고온에서의 콜라겐 수축

     

    콜라겐은 높은 온도에서 짧게 가열될 때 즉시 수축하며 단단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써마지는 이 온도를 깊은 층에서 안전하게 구현하기 때문에 시술 직후 “탄탄해졌다”, “조여진 느낌이 든다”는 변화를 바로 체감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며 나타나는 장기적 변화 — 콜라겐 리모델링

     

    열 변성을 겪은 콜라겐은 수개월간 재구성 과정을 거치며 새로운 콜라겐·엘라스틴 생성이 증가합니다.

    이 과정은 4~6개월 이상 지속되며 초기 타이트닝 이후에도 피부 탄력이 서서히 강화되는 흐름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써마지는 즉각적인 수축 효과와 시간이 지나며 누적되는 리모델링이 함께 작용해 피부 두께·결·탄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는 변화를 만듭니다.
    깊은 층을 안전하게 가열하는 이 설계 방식은 오랜 기간 그 효과가 꾸준히 검증되어 왔기 때문에 지금도 다른 고주파 장비들을 평가할 때 써마지가 비교의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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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마지 FLX의 특징은 어떤 게 있을까??

     

    앞에서 설명드린 써마지의 기본 원리는 오래전부터 확립된 구조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4세대 Thermage FLX는 이 원리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효과의 일관성·효율·체감 편안함을 높이도록 여러 기술적 개선이 더해진 버전입니다.

     

    AccuREP™ — 부위별 임피던스를 자동 보정해 균일한 에너지 전달

     

    피부는 부위마다 두께·수분·임피던스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같은 설정으로 시술해도 실제로 들어가는 에너지량은 차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FLXAccuREP™ 시스템은 매 샷을 쏘기 전에 작은 튜닝 펄스를 먼저 보내 해당 부위의 임피던스를 측정하고, 그 값에 맞춰 에너지가 과하게 반사되거나 부족하게 들어가지 않도록 자동으로 보정합니다. 

     

    덕분에 얼굴 어느 부위를 시술하든 에너지가 일정하게 들어간다는 점이 FLX의 가장 큰 장점이며, 이 에너지 균일성은 카피 장비들이 따라가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더 넓어진 팁 면적 — 시술 시간과 부담 감소

     

    FLX는 한 번에 커버하는 팁 면적이 기존보다 약 33% 넓어졌습니다(3.0㎠ → 4.0㎠). 같은 샷 수라도 커버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전체 시술 시간이 짧아지고, 받는 입장에서도 부담이 확실히 줄어듭니다.

     

    진동(Vibration) 기능

     

    FLX는 고주파와 함께 미세한 진동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이는 Gate Control Theory(관문 이론)을 기반으로 진동 자극이 통증 신호를 일부 차단해 실제 체감되는 뜨거움이 줄어드는 효과를 냅니다. 같은 에너지로 시술하더라도 생각보다 견딜 만하다는 반응이 많은 이유입니다.

     

    정리하면 써마지 FLX는 기존 써마지가 가진 장점을 더 균일하게, 더 편안하게 구현하도록 다듬어진 최신 버전입니다.샷마다 들어가는 에너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실제 시술에서도 “역시 써마지는 다르다”, “비슷한 비용이면 그래도 역히 써마지 FLX가 낫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가 됩니다.


    어떤 피부에서 써마지 효과가 잘 나타날까?

     

    써마지는 특히 아래와 같은 피부타입에서 반응이 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① 모공이 늘어지고 피부결이 들떠 보일 때

    진피 콜라겐 구조가 약해지면 모공이 벌어지고 표면이 거칠어 보이기 시작합니다.

    써마지는 피부 전반을 탄탄하게 복원해 주기 때문에 시술 후 “피부가 정리된 느낌이다”, “모공이 줄어들었다” 같은 변화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피부가 얇아지고 잔주름이 늘어날 때

    40대 전후에는 탄력 저하가 본격적으로 느껴지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잔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이런 초기 노화 징후는 화장으로도 가리기 어려운데, 써마지는 이런 흔들리는 시점을 잡아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③ 처짐은 느껴지는데 얼굴 볼륨이 적어 울쎄라가 부담스러울 때

    얼굴 지방이 적은 분들은 강한 초음파 리프팅을 받으면 볼이 꺼질까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써마지는 지방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키지 않고 탄력을 회복시키는 방식이라 볼륨이 적은 얼굴에서도 보다 안정적으로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④ 전반적인 노화 방지와 탄력 유지를 원할 때

    리프팅은 꼭 '처진 얼굴을 올리는 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탄력이 크게 떨어지기 전에 미리 구조를 잡아두는 것이 더 오래가는 안티에이징의 핵심인데, 써마지는 이런 탄력 유지 관리에 특히 잘 맞습니다.

     

    결국 써마지는 모공, 피부결, 얇아진 피부, 초기 탄력 저하, 잔주름처럼 피부 자체의 탄력을 더 탄탄하게 만들고 싶은 경우에 가장 효과적인 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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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마지는 효과는 얼마나 유지될까? 시술 간격은?

     

    써마지의 효과는 두 단계로 나타납니다. 먼저 시술 직후에는 콜라겐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면서 피부가 살짝 조여진 느낌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받고나서 바로 탄탄해진 느낌이다”고 말하는 부분이죠.

     

    하지만 써마지의 진짜 효과는 그다음부터 시작됩니다.열 자극을 받은 콜라겐이 몇 달에 걸쳐 재구성되고, 새로운 콜라겐·엘라스틴 생성이 증가하는 과정이 4~6개월까지 이어집니다. 실제 조직 검사에서도 이 시기 동안 콜라겐 밀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그래서 유지기간을 평가할 때는 즉각적인 수축 + 수개월간 이어지는 리모델링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대부분은 약 6~12개월 정도 유지되며, 반복 시술 시 내부의 탄력 구조가 점점 단단해지기 때문에 두 번째 이후 시술은 더 오래 간다고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간격은 어떻게 잡아야 할까요?
    유지기간을 기준으로 계획을 세우면 가장 합리적입니다.

     

    가장 일반적인 주기 – 1년에 한 번

    대부분의 경우 12개월 간격으로 반복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탄력 변화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부담도 적습니다.

     

    탄력 저하가 빨라지는 시기(주로 40대 이후)

    노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라면 첫 해에는 6개월 간격으로 2회, 그 이후에는 1년 주기 유지가 실제 만족도가 높습니다.

     

    예방 목적(20대 후반~30대 초반)

    노화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 시기이기 때문에 1.5~2년 간격도 충분합니다. 이 시기에는 ‘회복’보다는 ‘유지’의 개념이 더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술 전에는 내 피부가 어떤 상태인지 먼저 정확히 확인하고, 그에 맞춰 간격을 조정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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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마지 vs 울쎄라, 뭐가 더 좋을까?

     

    리프팅 상담에서 자주 듣는 질문입니다.하지만 두 장비는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뭐가 더 좋다’로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내가 지금 고민하는 변화가 어떤 층에서 시작된 문제인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한눈에 보는 써마지 vs 울쎄라

    구분

    써마지 (Thermage)

    울쎄라 (Ulthera)

    에너지

    고주파 (RF)

    고강도 집속 초음파 (HIFU)

    작용 깊이

    진피~얕은 지방층(넓은 면적)

     

    1.5 / 3.0 / 4.5mm (진피·지방층·SMAS)

     

    작용 방식

     

    전체를 고르게 가열

     

     

    특정 깊이에 열 응고점 형성

     

     

    통증 느낌

     

    뜨거운 도장 느낌

     

    치통처럼 깊고 찌릿한 통증

    적응증

     

    피부결, 얇아진 피부, 잔주름 · 초기 탄력 저하

     

     

     

    턱선 · 심술보 · 이중턱 · 구조적 처짐

     

     

    울쎄라가 더 잘 맞는 경우

    — “턱선이 무너지고, 처짐이 눈에 띄어요”

    울쎄라는 SMAS층까지 도달하는 열 응고점이 핵심입니다. 그래서 심부 조직이 늘어지며 생기는 윤곽 변화에서 효과가 뚜렷합니다.

     

    • 턱선이 흐려졌을 때
    • 이중턱이 잡히기 시작할 때
    • 심술보(불독살)가 도드라질 때
    • 처짐 때문에 팔자 주름이 깊어질 때

     

    써마지가 더 잘 맞는 경우

    — “피부가 얇아지고, 잔주름이 늘고, 전반적으로 탄력이 부족해요”

    써마지는 진피 전층부터 얕은 지방층까지 넓게 가열해 콜라겐을 재정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피부 자체의 두께·탄력·결이 약해진 고민에서 효과가 뚜렷합니다.특히 얼굴 지방이 적은 타입은 울쎄라 시 볼 꺼짐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땐 써마지가 훨씬 안전하고 결과도 자연스럽습니다.

     

    정리하면 써마지와 울쎄라는 우열을 가리는 장비가 아니라 각자 작용하는 층이 다른 장비입니다.심부 구조가 늘어지며 생긴 윤곽 고민에는 울쎄라가 더 적합하고, 피부 자체의 탄력·두께·결이 약해진 문제에는 써마지가 더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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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마지 FAQ — 자주 묻는 질문 3가지

     

    질문Q. 써마지 1회만 해도 효과가 있나요?

    답변A. 네. 1회만으로도 타이트닝과 탄력 변화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유지기간은 피부 두께·노화 속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일정한 간격으로 보강하면 결과가 훨씬 안정적으로 이어집니다.

     

    질문Q. 써마지 후 부기나 부작용은 어느 정도 있나요?

    답변A. 대부분은 일시적인 붓기나 홍조 정도로 하루 내외에 가라앉습니다. 표피를 보호하는 냉각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편이며, 다만 드물게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있어 이럴 때는 바로 병원으로 연락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Q. 써마지와 울쎄라 중 무엇을 먼저 받는 것이 좋나요?

    답변A. 피부결·탄력·잔주름이 고민이라면 써마지를 먼저, 턱선·심술보·이중턱처럼 구조적 처짐이 문제라면 울쎄라를 먼저 권합니다. 두 시술은 서로 다루는 층이 달라 보완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울써마지’처럼 함께 진행할 때는 깊은 층을 다루는 울쎄라를 먼저 시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써마지는 피부의 ‘기반’을 다시 세워주는 시술

     

    결국 써마지가 오래도록 꾸준히 선택받는 이유는 피부 깊은 층의 탄력 기반을 다시 정돈해 준다는 점에 있습니다.노화로 흐트러진 콜라겐 구조를 회복시켜 피부 본연의 두께·결·탄력을 되찾아주는 시술이기 때문입니다.


    리프팅의 핵심은 “어떤 장비가 더 세다, 더 좋다”가 아니라 지금 내 얼굴의 변화가 어느 층에서 시작된 문제인지 정확히 짚는 것입니다. 거울을 볼 때 느껴지는 미세한 변화들도 결국은 피부 속 구조가 보내는 신호입니다.그 신호를 정확히 읽고, 그에 맞는 층을 다뤄줄 때 리프팅은 더 자연스럽고, 더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오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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