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적인 리프팅 vs 장기적인 재생 :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올타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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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 시술 중에서 뭐가 가장 효과가 좋아요?”, “노화를 늦추려면 어떤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게 좋을까요?”
리프팅 상담에서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들입니다. 탄력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하면 누구나 리프팅 시술을 고민하게 되지만, 요즘은 종류가 너무 다양해져 오히려 선택이 더 어려워졌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어떤 시술이 즉각 효과가 좋은지,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 몇 주 간격으로 받아야 하는지, 통증이나 회복 기간은 어느 정도인지— 이 질문들을 차근히 풀어보면 자신의 피부에 맞는 옵션이 훨씬 선명해집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최근 많이 문의하시는 올타이트리프팅을 중심으로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와 장기적인 재생 효과를 어떻게
동시에 노릴 수 있는지 설명드리겠습니다. 마지막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써마지와의 차이점까지 함께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올타이트리프팅이란 무엇일까?
올타이트리프팅은 최근 나는솔로 ‘순자 리프팅’으로
알려지며 통증 부담은 적으면서도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가 뛰어난 장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타이트가 기존 리프팅 장비와 다른 이유는 에너지가 작용하는 범위에 있습니다. 울쎄라처럼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하는 장비는 주로 SMAS층에, 써마지와 같은 고주파 장비는 주로 진피층에 열 반응을 만들지만, 올타이트는 이 둘을 연결하는 탄력 구조 전체에 보다 넓고 깊게 열을 전달하도록 설계된 장비입니다.
올타이트에는 에너지 전달 방식을 정교화한 DLTD(Dermis Layer Target Dielectric Heating) 기술이 적용됩니다. 이 방식은 피부 표면의 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진피층과 SMAS, 그리고 그 사이를 지지하는 Retinacula cutis(섬유성 격막)까지 열이 고르게 전달되도록 설계된 구조입니다.
사용하는 40.68MHz 고주파는 유전가열 (Dielectric heating) 특성이 강한 대역입니다. 물 함량이 높은 조직에서 열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지방층은 상대적으로 보존하면서 탄력 구조물인 Retinacula cutis(RC)와 SMAS를 더욱 선명하게 자극할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이러한 작용 특성 때문에 시술 직후에는 윤곽이 정돈되는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가 먼저 나타납니다. 이후에는 열자극을 기반으로 한 콜라겐·엘라스틴 재생이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진행되면서 탄력이 점차 강화되는 장기적인 변화가 이어지게 됩니다. 즉, 올타이트리프팅은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와 시간이 지나며 누적되는 재생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는 리프팅 장비입니다.

올타이트리프팅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
올타이트리프팅은 윤곽·탄력·피부결을 동시에 개선하는 멀티 리프팅 장비로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직후에는 얼굴선이 정리되는 즉각적인 변화를 가장 먼저 체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쪽 부위만 시연해도 거울을 보자마자 차이가 보일 정도로 반응이 빠른 편입니다. 이러한 즉각 효과는 올타이트의 넓고 깊은 열 작용 범위와 관련이 있습니다.
리프팅 시술에서 열의 영향을 받는 여러 조직 가운데 가장 넓은 부피를 차지하는 층이 피하지방층입니다. 하지만 기존 써마지는 에너지가 주로 표면에 머물러 이 층까지 충분한 열 전달이 어렵고, 울쎄라는 깊게 도달할 수는 있지만 열응고점이 지방 소실을 유발할 수 있어 전체 얼굴을 균일하게 시술하기에는 제한이 있었습니다.
반면 올타이트는 유전가열 특성 덕분에 물 함량이 높은 진피·섬유성 격막·SMAS 위주로 열이 축적되며 지방층은 상대적으로 보존됩니다. 이 덕분에 볼·심부볼·팔자처럼 쉽게 처지는 부위가 자연스럽게 당겨 올라가는 변화가 즉시 나타납니다. 또한 진피층에서도 충분한 열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에 피부결·잔주름·모공·홍조·기미 등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이 함께 개선되는 흐름을 보입니다.
시술 후에는 열자극을 기반으로 한 콜라겐·엘라스틴 재생이 수주~수개월 동안 지속되며, 초기 리프팅 효과가 정돈된 뒤에도 탄력과 윤곽이 점차 더 선명해지는 장기적인 변화가 이어집니다.
많이 걱정하시는 “얼굴살이 꺼지는 것 아니냐”는 부분도 올타이트에서는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장비는 지방을 직접 파괴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볼륨은 보존하면서 윤곽만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리프팅이 이루어집니다. 이처럼 올타이트리프팅은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와 장기적인 재생 효과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적 리프팅이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올타이트리프팅의 유지기간은 얼마나 될까?
유지기간을 이해하려면 단기 효과와 장기 효과를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시술 직후 나타나는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는 보통 2~4주 정도 유지됩니다. 이 시기에는 열 자극으로 수축한 콜라겐이 서서히 원래 길이로 회복되면서 처음의 ‘쫙 올라간 느낌’이 완만하게 풀리게 됩니다. 올타이트는 즉각 효과가 특히 선명한 편이기 때문에, 이 변화가 사라질 때 상대적으로 더 크게 체감되면서 “효과가 짧게 느껴지는 것 같다”는 말씀을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리프팅의 핵심은 이 이후에 시작됩니다.
써마지·울쎄라를 포함한 열 기반 리프팅 장비가 모두 그렇듯, 올타이트 또한 열 변성을 겪은 콜라겐이 수주~수개월에 걸쳐 리모델링되며 새로운 콜라겐·엘라스틴 생성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거칩니다. 따라서 눈에 보이는 즉각 효과가 정리된 이후에도 피부 속에서는 탄력 구조가 서서히 재정비되는 변화가 꾸준히 진행됩니다.
이 두 과정을 모두 고려하면 올타이트리프팅의 전체 유지기간은 보통 약 4~6개월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몇 달 전에 받았을 때보다 지금이 더 자연스럽고 탄탄해요”라는 후기가 많은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시술 간격은 몇 주로 맞추는 게 좋을까?
올타이트리프팅의 시술 간격은 어떤 효과를 우선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각적인 리프팅을 원하는지, 장기적인 탄력 유지를 목표로 하는지에 따라 권장 간격이 다릅니다.
①
즉각적인 리프팅을 원하는 경우 — 4주 간격 2~3회
빠른 변화를 원하는 경우에는 약 4주 간격으로 2~3회 반복 시술을 권합니다. 특히 결혼식·촬영·행사처럼 중요한 일정이 있거나, 40~50대처럼 탄력 저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초기 변화를 확실히 잡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이렇게 초기 세션을 구성하면 즉각 효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②
장기적인 탄력 관리를 목표로 하는 경우 —
4~6개월 주기 유지
반면 평소처럼 꾸준한 탄력 관리 목적이라면 4~6개월 주기로 정기적으로 반복하는 방식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이 주기는 콜라겐·엘라스틴 리모델링이 이루어지는 속도와도 잘 맞아 피부 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리듬을 만들어 줍니다. 실제로도 보톡스와 같은 날 정기적으로 함께 시술해 관리 루틴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타이트리프팅 통증과 회복기간은?
올타이트리프팅은 통증이 비교적 적은 편에 속합니다. 강한 열에너지가 전달되지만, 강력한 표면 냉각이 함께 작동하기 때문에 차갑고 따뜻한 감각이 동시에 느껴지며 자극이 완화됩니다. 또한 열이 진피층보다 깊은 피하지방층·탄력 구조물 중심에서 먼저 축적되는 특성이 있어 진피에서 즉각적인 열감이 강하게 발생하는 써마지류 고주파보다 통증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시술 방식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써마지는 1샷씩 스탬핑 방식으로 열이 전달되어 순간적인 열감이 반복되지만, 올타이트는 무빙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불편감이 느껴지는 순간에도 핸드피스가 이미 지나가 통증이 금방 가라앉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문에 써마지류 통증을 잘 견디는 분들은 올타이트를 마취 없이도 강한 강도로 진행할 수 있기도 합니다.
올타이트리프팅은 표피 손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회복 부담 역시 크지 않습니다. 시술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홍반이나 따뜻한 느낌이 남을 수 있지만 대부분 당일 또는 다음 날이면 안정됩니다. 대부분 시술 당일 또는 다음 날부터 메이크업·일상생활이 가능하며, 멍이나 부기 같은 후반응도 흔하지 않은 편입니다.

써마지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리프팅 장비를 비교할 때 많은 분들이 특히 궁금해하시는 것이 바로 올타이트와 써마지의 차이입니다. 두 장비 모두 고주파(RF)를 이용하지만, 열이 생성되는 방식과 전달되는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기대되는 효과도 자연스럽게 달라집니다.
써마지는 6.78MHz 고주파를 사용하여 저항가열(resistive heating) 원리로 진피층 중심에 열을 집중시키는 장비입니다. 팁이 닿는 표면 위주로 열이 집중적으로 생성되면서 잔주름·피부결·톤 개선처럼 표면 탄력 위주의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반면 올타이트는 40.68MHz 유전가열 방식을 사용해 열이 진피에서 더 깊은 층까지 연속적으로 전달되는 형태로 설계된 장비입니다. 이러한 열 분포 특성 덕분에 심부볼·팔자·턱선처럼 처짐이 잘 생기는 부위에서 윤곽선이 정돈되고 탄력이 함께 개선되는 구조적 리프팅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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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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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원리 |
40.68MHz
고주파 기반의 유전가열 리프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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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
즉각 리프팅 + 장기 콜라겐·탄력 재생 |
|
유지기간 |
약
4~6개월 (즉시 효과는 2~4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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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간격 |
4주
간격 2~3회 or 4~6개월 주기 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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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기간 |
일상생활 바로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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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마지와 차이 |
표면 탄력 중심(써마지) vs 윤곽+탄력
복합 개선(올타이트) 강한 통증(써마지) vs 상대적으로 적은 통증(올타이트) |
올타이트 자주 묻는 질문(FAQ)
질문Q. 올타이트리프팅은 볼꺼짐이나 지방 손실 위험이 없나요?
답변A. 전반적으로 위험은 낮습니다.
올타이트는 물 함량이 높은 조직(RC·진피·SMAS)에
열이 집중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지방층에 강한 열이 직접 전달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다만 과도한 강도·샷 수를 사용하면 열이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지방층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기 때문에 적정 강도 내에서 시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문Q. 통증은 어느 정도인가요?
답변A. 써마지 대비 확실히 편안한 편입니다. 열감은 느껴지지만 표면 냉각이 함께 작동해 자극이 부드럽게 완화되며, 대부분
마취크림만으로 충분하게 진행됩니다. 리프팅 통증 때문에 시술을 망설였던 분들이 편하게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Q. 시술 후 바로 중요한 일정이 있어도 괜찮나요?
답변A. 문제 없습니다. 시술
직후 일시적인 홍반이나 따뜻한 느낌이 남을 수 있으나 보통 당일 또는 다음 날에는 정리됩니다. 대부분
바로 메이크업·업무·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질문Q. 써마지와 함께 받아도 되나요?
답변A. 가능합니다. 두
장비는 열이 전달되는 방식과 타깃 조직이 달라 병행 시 시너지가 날 수 있습니다. 볼패임이 우려되어
초음파 리프팅은 피하고 싶지만 탄력·윤곽 개선 효과는 강화하고 싶은 경우, 또는 써마지 효과를 보다 풍부하게 만들고 싶은 경우 두 시술을 함께 추천드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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